세계 최고봉인 에베레스트산은 주변 강의 침식 작용으로 인해 매년 약 2mm씩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에베레스트산의 성장 원리: 지각 융기와 침식 작용
1. 지각판 충돌에 의한 융기와 히말라야 산맥의 형성 원리를 알려드립니다.
에베레스트산을 포함하는 히말라야 산맥은 약 5천만 년 전부터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의 충돌로 형성되기 시작했습니다.
두 대륙판이 충돌하면서 지각이 두꺼워지고 솟아올라 현재의 거대한 산맥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러한 판의 움직임은 현재도 지속되고 있어 에베레스트산의 기본적인 상승 동력이 됩니다.
🏔 인도판과 유라시아판의 지속적인 충돌
인도판은 현재도 연간 약 5cm 속도로 유라시아판 밑으로 밀고 들어오고 있습니다.
이 충돌 압력으로 인해 히말라야 산맥 전체가 점진적으로 솟아오르고 있으며, 이는 에베레스트산이 높아지는 주된 구조적 원인 중 하나입니다.
2. 강의 침식 작용과 등방압 반발이 에베레스트산의 융기를 가속화합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에베레스트산 동쪽을 흐르는 아룬강(Arun)과 코시강(Kosi) 수계의 독특한 지형이 산의 성장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약 8만 9천 년 전, 아룬강이 더 큰 코시강 수계와 합류하는 '강 포획' 사건이 발생하여 이 지역의 침식 작용이 크게 증가했습니다.
1) 아룬강 협곡의 형성과 토양 제거
아룬강은 수천 년 동안 강둑을 따라 수십억 톤의 흙과 퇴적물을 깎아내 거대한 협곡을 만들었습니다.
이처럼 엄청난 양의 물질이 제거되면서 하층토의 무게가 가벼워졌고, 이로 인해 지구 내부의 맨틀이 지각을 밀어 올리는 등방압 반발(Isostatic Rebound) 현상이 촉발되었습니다.
2) 에베레스트산의 국지적인 추가 융기
지질학자들의 연구 결과, 이러한 등방압 반발 효과는 에베레스트산 지역에서 국지적으로 강하게 작용하여, 산이 히말라야의 다른 봉우리보다 더 많이 솟아오르게 했습니다.
이 현상으로 인해 에베레스트산은 지난 8만 9천 년 동안 약 15m에서 50m 정도 추가로 높아진 것으로 추정되며, 현재 매년 약 2mm씩 계속 성장하는 원인이 됩니다.
3. 에베레스트산 높이에 영향을 미치는 기타 요인들을 확인해 보세요.
에베레스트산의 실제 높이 변화에는 지각판 이동과 강의 침식 외에도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합니다.
주요 요인으로는 정상부에 쌓이는 눈의 양, 바람 등에 의한 암석의 풍화 작용, 그리고 지진 활동 등이 있습니다.
| 구분 | 주요 작용 | 높이 변화 방향 |
|---|---|---|
| 지각판 이동 | 인도판-유라시아판 충돌 (조산 운동) | 상승 |
| 강의 침식 | 퇴적물 제거에 따른 등방압 반발 | 상승 (국지적) |
| 눈/얼음 적설 | 정상부 무게 증가 | 상승 |
| 풍화/침식 | 바람, 기온 변화에 의한 암석 깎임 | 하강 |
| 지진 | 단층 활동에 의한 지각 변동 (2015년 네팔 대지진 등) | 상승/하강 |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에베레스트산은 매년 얼마나 높아지나요?
A1. 에베레스트산은 지각판 이동과 강 침식에 의한 등방압 반발 등으로 인해 매년 평균 약 2mm씩 높아지고 있습니다.
Q2. 에베레스트산의 현재 공식 높이는 몇 m인가요?
A2. 네팔과 중국이 공동 측량하여 발표한 에베레스트산의 현재 공식 높이는 해발 8,848.86m입니다.
Q3. 강이 산을 침식시키는데 왜 에베레스트산은 높아지는 건가요?
A3. 강이 주변의 퇴적물을 깎아내 지각의 무게를 줄여주면, 가벼워진 지각이 내부 압력으로 인해 오히려 더 솟아오르는 등방압 반발 현상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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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산이 계속 높아지는 것은 지각판 충돌과 더불어 강 침식에 의한 국지적인 등방압 반발이라는 복합적인 자연 현상의 결과이며, 지구 표면의 역동적인 특성을 보여줍니다.
